삼성, 모바일, 칩 회복에서 예상을 뛰어넘는 3분기 실적 달성


연합뉴스

2020년 10월 8일

삼성전자는 목요일 메모리 가격 하락에도 불구하고 칩 사업이 견조한 모습을 보였고, 팬데믹으로 억눌렸던 수요가 회복되면서 모바일 매출이 반등해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3분기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실적 가이던스에서 이 한국 대기업은 7~9월 영업이익을 1년 전보다 58.1% 증가한 12조 3천억 원(106억 달러)으로 예상했습니다.

연합뉴스의 금융 전문 자회사 연합뉴스 인포맥스가 지난달 국내 19개 증권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3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는 시장 컨센서스인 10조5000억원을 상회하는 수치입니다.

삼성은 3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6.45% 증가한 66조원으로 추정했습니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인 64조원을 상회하는 수치입니다.

세계 최고의 메모리 칩 및 스마트폰 공급업체인 삼성은 이달 말 자세한 실적을 발표할 것이라며 각 사업부별 실적을 세분화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