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전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 두 자릿수 성장률 기록할 전망, Digitimes Research 발표
Digitimes
2020년 10월 7일
Digitimes Research에 따르면 2018~2020년 3년 연속 감소세를 보인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은 일본, 서유럽, 미국에서 5G 인프라를 구축하고 상용 운영을 가속화하려는 새로운 노력에 힘입어 2021년에는 두 자릿수 성장률인 1억 5천만 대에 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향후 5년을 내다보면 5G 상용 네트워크의 증가와 커버리지 확대로 인해 5G 휴대폰의 교체 수요가 탄력을 받을 것입니다.
신흥 시장에서 보급형 5G 또는 4G 디바이스의 출시로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은 2023년 15억 대, 2025년 17억 대 이상에 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Digitimes Research 추정치).
2021년에는 삼성전자와 애플이 1, 2위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며, 그 뒤를 이어 오포, 비보, 샤오미가 그 뒤를 이을 것으로 보입니다. 아프리카와 남아시아에서 테크노, 이텔, 인피닉스 브랜드로 보급형 핸드셋을 판매하는 중국 기반의 트랜시온이 6위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미국의 무역 제재로 타격을 입은 화웨이는 7위로 후퇴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Digitimes Research는 5G 휴대폰의 전 세계 출하량이 2020년에 2억 대 이상에 달하고 2025년에는 12억 2천만 대 이상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